-윤석열은 불법 비상계엄 관련 책임을 부하들 탓으로 돌리며 책임 미루고 있고.(헌재에 제출한 답변서에 김용현 전 국방장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이 "전부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을;;;)
-용산구와 서초구는 서울시가 계엄 당일 CCTV 보존을 요청했는데 따르지 않아서 삭제됐다고 하고..하아 중요 증거인데;;; 하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기독교 맞냐?!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제게도 개인적으로 생명을 던지겠다 이런 메시지가 수백 통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은 때가 아니니까 언제든지 내가 죽을 기회를 줄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서 효과 있는 죽음을…"이라며 윤석열 지지 세력에 대놓고 자살을 종용하고;;;
-방송들은 왜 명태균 게이트 관련자인 이준석을 자꾸 패널로 불러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니 국정감사 특별위원회에서 눈부신 활약상 보여주는 귀한 의원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김건희 라인'인 경호처 실세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이 여전히 경호처 지휘하면서 내란 전후 '안가 기록' 삭제 시도를 했다는데...왜 체포 안 해?!
그나마 윤 체포 전후로 몇몇 정상적인 소식들이 나오긴 했는데
1. 윤 정부 국방장관들이 추진했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백지화 가능성
-군 당국이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계획을 포기하고 현 위치에 두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한다는 보도가 14일에 나옴.
-애초 이종섭, 신원식, 김용현 등 윤석열 정부의 전직 국방장관들은 홍 장군의 사회주의 이력을 들어 흉상 철거를 밀어붙여왔는데, 여론 반발이 거세자 육사 내 독립공원으로 옮기겠다고 살짝 바꿈.
-일부 육사 출신 장성들이 연루된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터지면서 '현 위치 존치'에 힘이 실렸다고.
2. 윤 정부가 해임했던 전 정권 방송인사들 '해임취소 판결' 받아
-'불공정 편파 방송'을 조장했다는 이유 등으로 해임됐던 김의철 전 KBS(한국방송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옴.
-KBS 이사회는 2023년 9월 12일 김 전 사장 해임 의결,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이사회가 제청한 김 전 사장 해임안을 재가.
-앞서 법원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권태선 이사장과 남영진 전 KBS 이사장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도 이들의 손을 들어줬음.
3. 법원, 가짜뉴스 유포자에 제대로 된 처벌과 금융치료 선고
-아이브 장원영 등 유명 연예인들에 대한 가짜뉴스를 제작해 유포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에 법원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추징금 2억 1000만 원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
-럭키비키 외에도 가수 강다니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정국, 에스파 카리나, 엑소 수호도 A씨를 고소했대.
-가짜뉴스 유포의 싹은 단호하면서도 과한 수준의 처벌과 벌금만이 자를 수 있다는 사례를 남겨야 함.
자자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나씩 조금씩 정상화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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