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수처, 尹 강제인치 시도 불발…구치소서 철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0일 오후 3시쯤부터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 대한 강제 인치 시도.
-공수처는 尹에게 오늘 오전 10시 조사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에 불응.
이에 서울구치소 尹 강제 인치를 시도...했다가 저녁 10시경 강제구인 불발로 공수처 철수.
...법조인이었던 놈이 맞나?? ...아 찾아보니 박근혜도 이명박도 강제구인과 옥중 조사 버틴 선례를 만들어주고 갔구나;;;
...어이고야 이래놓고 방금 속보 뜬 건 <尹측 "윤석열 21일 탄핵 심판 때는 직접 출석">이래
대통령이었던 신분(?)이니 공수처 수준의 조사는 못 받겠고, 헌재 정도는 되어야 얼굴 비추겠다? 진짜 어처구니;;;
2. '명태균 게이트' 슬슬 드러나나
-이 와중에 명태균은 검찰이 짜깁기 수사를 한다며 강혜경도 기소하라곸ㅋㅋㅋㅋ
-검찰은 '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관계자인 명태균씨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돈을 받은 시점과 장소를 특정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고. 명이 자동차 대리점·별장서 2억 4000만 원 받아 갔다고.
3. 검찰이 풀어준 경호처 수뇌에 대통령 안가 압색 또 무산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20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윤 대통령 안가의 폐쇄회로(CC)TV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에 착수.
-대통령경호처가 ‘군사·공무상 비밀’을 이유를 대면서 버텼고, 안가 압색 영장 집행은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 불발이라고.
- 앞서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경호처 김성훈 차장은 어제 석방돼 윤 경호 업무에 복귀했고, 김 차장과 같이 尹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광우 본부장도 어제 풀려났다고. ...뭐하는 겁니까 검찰?! 버럭!
4. 조배숙·천공·전광훈이 꺼내든 '국민 저항권'이 뭐인고?
-법이 맘에 안들면 폭력을 행사해서라도 거부하라는 지령인가? 판사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 전광훈 씨, 역술인 천공이 법을 무시해도 된다는 취지의 일명 '국민 저항권'을 꺼내 극렬 지지자들을 부추겼다는 분석 나옴.
-조 의원은 이달 초 국회에서 저 단어를 언급했고 천공도 비슷한 시기에 "국민 저항권으로 국회 해산을 명령하라"고 부추김. 판사 출신인 조 의원이 실정법에 존재하지도 않는 개념을 꺼내 사실상 헌재에 폭도 좌표를 찍어줬다는 분석 나오는 중.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국민 저항권'을 앞세워 "5·18이 별거냐" "무기고를 털고 장갑차를 몰자" "헌재에 몽둥이찜질을 해도 면죄가 되느냐"는 등 막 나가기 시작했다고.
-여기에 전 씨도 며칠 전 집회에서 '국민 저항권'을 꺼내면서 “尹 구치소에서 데리고 나올 수 있다”고 선언하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시위 현장에 직접 나가 폭도들에게 '잡혀가도 곧 풀어준다'는 확인을 해준 뒤 서부지법 폭도가 날뛴 것이 현재까지의 타임라인.
+ 관련 기사들 댓글 완전... 이쯤 되면 언론사들, 헌재 탄핵심판 결과 나오기 전까진 관련 기사 댓글창 없애는 게 맞을 거 같은데??
++ 한국은행은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1.9%에서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20일 공개. 지난해 12월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영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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