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尹 측 "헌재, 최고헌법기관 아닌 최대난타기관"
......'하늘이 내려준 (너네들의) 대통령 윤석열을 심판할 자격은 헌재에겐 없다'는 말인가. 그동안에도 별 말 같지 않은 주장들을 해오긴 했는데 오늘은 정말 할 말이 없다.
-다음은 윤갑근 변호사 오늘 기자회견 워딩들
"공수처 수사 자체가 불법이고 원천 무효"
"대통령 수사 가능한 내란죄는 경찰에만 수사권"
"공수처의 대통령 체포, 그 자체로 내란 행위"
"서울서부지법, 수사권 없는 공수처에 체포영장 발부"
"서울중앙지법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올바른 결정"
"즉각 대통령 석방하고 공수처 불법행위 수사해야"
"헌재, 신속한 심리만 강조…졸속 심리 이어질 것"
"대통령과 변호인단에 충분한 준비 시간 안 줘"
"헌재, 유독 대통령 사건에만 신속 심리 강조"
"헌재, 최고헌법기관 아닌 최대난타기관"
"야당, 입법권 남용으로 정부 기능 마비"
"거대 야당 폭주 국민에 알리려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내란죄 성립 안돼"
2. 아무리 급하다지만 권성동, 헌재소장 대상으로 가짜뉴스를?
"(문형배는) 이재명 대표와 절친입니다. 누구보다도 가깝다. 2020년도에 이재명 대표의 모친께서 돌아가셨는데 그때도 상가에 다녀간 것을 자랑삼아 헌재 관계자들한테 얘기할 정도로 굉장히 가까운 사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친분이 있다며 탄핵심판의 제척 또는 기피 사유가 된다고 주장.
이에 문 권한대행이 "이재명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도, 조의금을 낸 사실도 없다"며 반박문을 내자 그제서야 권 "내가 잘못 전해 들었나봐"라며 해명만.
거짓뉴스도 문제지만 헌법재판관의 친분이 제척사유가 된다면 탄핵심판은 아예 진행조차 안될 것. 권성동 주장대로라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고 권성동과 사법연수원 동기(17기)인 정형식 헌법재판관도 尹 탄핵심판에서 빠져야 하는 게 맞지 않겠소?
3. 서부지법 방화 시도한 폭도? 무려 미성년자인 10대 남성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폭력 집단난동 사태 당시 법원에 침입해 방화 시도한 일명 '투블럭남', 무려 10대 남자였다고;;; 경찰이 22일 긴급체포했고 구속영장도 신청한 상태라고.
당시 폭도들이 자체적으로 찍은 체증영상(ㅋㅋㅋ)과 일부 언론사들의 영상 추적으로 잡혔다는데, 투블럭남으로 추정되는 놈이 종이에 불을 붙여 서부지법 깨진 창문 너머로 던지는 모습이 아주 선명하게 포착. 작은 노란색 통을 들고 다른 남성과 ‘기름이 나오느냐’는 대화 장면도 있어 경찰이 이 놈은 방화 미수 혐의도 추가했다고.
근데 이 ㅅㄲ...MBC 기사에 따르면 서부지법 들어가자고 선동한 뒤 후문으로 들어가서 정문 개방했고, 7층까지 올라가서 판사실 뒤지다 먼저 내려와 준비한 기름으로 방화 시도를 했다...는데? 이거 완전 준비한 방화인데??
하 근데 미성년자라서 실형이 그리 크지 않을 거라는 예상이 많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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